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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가요46

사람팔자 몰라요,황금심 사람팔자 몰라요 작사 윤부길 작곡 한복남 노래 황금심 발표 1956년 추청 1. 곡해설 이 노래는 한복남과 황금심이 한 곡씩 부른 [성황당마부 / 사람팔자몰라요(그린라벨)] 앨범 뒷편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가사가 굉장히 특이하고 흥미롭다. 3절로된 이 노래 가사는 남성을 사귀면서 알게되는 진심을 알게된 이야기는 노래한다. 1절은 남성에게 속이 검다 한다. 술 한잔 먹으로 왔으면서 저고리를 만진다며 속검은 남성의 심리를 비꼰다. 2절에서는 1절과 흐름은 같지만 '막걸리 사랑'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3절에서는 '싱겁다'는 표현으로 더이상 남성을 볼 것없다 말한다. 처음엔 순수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알아가는 검은 속내를 비꼬고있다. 가사 해가 지면 세상만 검은 줄 알았더니 사겨보니 당신도 마음이 검구.. 2021. 8. 19.
럭키 서울, 현인 럭키서울 작사 유호 작곡 박시춘 노래 현인 발표 1959년 1. 곡해설 개인적으로 을 현인 불렀다는 것을 알고 정말 놀랐다. 현인은 옛날 사람이지만 '럭키서울'은 발랄하고 생기가 넘치기 때문에 80년대 중반 이후에 나왔을 것이라 생각했다. 수 천 번들으면서도 이 노래가 1949년에 발표된 노래라고 예상도 못했다. 비록 한국전쟁이 1950년 6월 25일이 드리워지기는 했지만, 이 때만해도 해방정국기를 보내면서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희망에 부푼 시기이기도 하다. 가사는 서울을 '태양의 거리'로 소개하며, '빌당' '웃음' '럭키' '희망' 등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을 들여다보면 경남 하동 출신의 삼포 정두수(정두채)의 기록에서 찾을 수 있다. 1948년 신문지자였던 유호는 빅시춘과 인연이 있어 그가 .. 2021. 8. 18.
서울야곡,가사, 현인 서울야곡 작사 유호 작곡 현동주(현인의 본명) 노래 현인 발표 1950년(1949) 회사 아세아레코드사 현인 1. 곡해설 1949년에 처음 불려진 노래로 보인다. 정식음반 취입은 1950년으로 되어 있다. 4/4박자의 단조이며, 흥겨운 탱고 리듬의 노래다. 서울 번화가의 밤풍경과 화려함 속에 담겨진 이별의 슬픔의 설글픔이 담겨 있다. 해방후 미국음악이 대거 유입되면서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작곡자로 올려진 현동주는 현인의 본명이다. 이 노래는 수많은 후대의 가수들에 의해 불려지고 리메이크된 노래이다. 봄비는 사랑의 이별을 뜻한다. 이별의 그 날, 하필이면 비가 올게 뭐람. 님은 떠났지만 그대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1950년은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구시대와 신세대가 교차하는 시기다. 비록 한국.. 2021. 7. 19.
사랑의 수화,가사, 남인수 사랑의 수화 작사 손석우 작곡 토미 편곡 토미 1. 곡해설 19554년 유니온레코드사에서 [무정백서/사랑의 수화] 앨범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1954년 전쟁직후 피폐해진 상태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전쟁의 폐혀 속에서 다시 일어나기 위해 희망을 노래하던 시기였다. 얽히고 설킨 시대의 상황 속에서 사랑의 슬픔을 노래하고 있다. 가사는 서사적이고 문학적이다. 2. 가사 사랑이란 마음에 수놓은 꽃잎 남 몰래 새겨진 순정의 꽃잎 정들면 쉽사리 풀지 못하고 풀려면 애쓸사록 엉클어지는 사랑이란 마음에 수놓은 꽃잎 추억이란 마음에 키어진 등불 말없이 끝없이 불타는 등불 끄면은 또 붙고 붙으면 슬피 외로운 그림자를 비치어 주는 추억이란 마음에 키어진 등불 이별이란 마음에 쌓아 놓은 상처 눈물로 비벼서 쌓아 올린 상처 ..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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