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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노래13

황성옛터, 가사, 이애리수, 1928(1932) 황성 옛터 는 왕평작사 전수린이 작곡하고 인기가수 이애리수가 부른 일제강점기 인기가요이다. 작사 왕평 작곡 전수린 노래 이애리수 / 남인수 발표 1928년 이애리수가 부르는 이애리수 1. 곡해설 의 원제목은 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제목이 바뀌었다. 아직 음악사가들도 그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1928년 이애리수에 의해 처음 불려졌다. SP음반으로는 1932년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니라 최조의 음반이며 당시 5만 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렸다. 가사의 황성은 고려의 송악산 만월대를 말한다. 이미 멸망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고려시대의 터인 것입니다. 개성 출신이었던 왕건은 918년 철원을 거점으로 하여 자리를 잡고 있던 궁예를 제압하고 고려를 건국한다. 그러고 나서 919년에 만월대에 터를.. 2021. 8. 19.
항구일기, 남인수, 1939년 항구일기 작사 조명암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 발표 1939년 회사 오케레코드 형태 SP 해설 조선악극단에서 취입한 음반이다. 뒷면에는 이난영의 가 있다. 남인수 가사 1절 등 달린 전봇대 안개 서린 부두에 파이프를 입에 물고 기대 섰는 이 밤은 울기도 싫구나 웃기도 싫구나 여자 없는 내 청춘만 흘러를 간다 2절 새빨간 술잔에 하염없이 취해서 플라탄의 그늘 아래 헤매이는 이 밤은 십 년도 하루요 하루도 수십 년 여자 없는 내 가슴은 얼음쪽 같다 3절 고요한 바닷가 시달리는 조각돌 이내 몸도 하염없이 세상 물에 시달려 사랑도 꿈 같고 고향도 꿈 같애 여자 없이 흘러가는 상선 보이다 2021. 5. 27.
홍도 차홍녀의 생애 홍도 차홍녀의 생애 1918-1940 차홍녀는 몰라도 홍도는 안다. 아니 홍도가 그냥 서해안의 섬인 줄만 알았더 무지한 나 같은 사람도 있으니... 연로한 분들에게 는 조선과 일본, 그리고 전쟁이라는 역사의 폭풍을 지나온 사람에게 운명과도 같은 노래이다. 이 노래는 일제강점기에 아픈 역사 속에서 태어났지만 1950년 박재홍에 의해 다시 불리면서 다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에 읽힌 이야기는 이렇다. 비수기였던 여름의 극단들은 임선규의 를 무대에 올리게 된다. 이때 홍도 역에 차홍녀가 배정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게 된다. 이제 차근차근 차홍녀의 생애를 뒤져 가보자. 차홍녀는 1918년 경기도 연천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다. 언니는 연화라는 이름을 가진 기생이었다고 한다. 의정부 공립 보통 학교를 졸업.. 2021. 5. 21.
일제강점기 작사 작곡 가수 목록 일제강점기 시절의 작사가 작곡 가수 목록 구한말부터 시작된 일반 대중가요계에 활동했던 작사가와 작곡가, 가수목록입니다. 당시 음악인은 현재처럼 많은 것도 아니었고, 극히 드물었습니다. 특히 작사와 작곡을 겸한 사람들이 많았고, 심지어 작사와 작곡, 노래까지 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중음악이 아직 명확한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탓에 시에 곡만 붙여 노래한 것이 적지 않아 작사가와 작곡가, 가수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작사가와 작곡가로 구분했습니다. 작사와 작곡을 함께한 이들은 두 곳에 이름이 올려집니다. 순서는 가나다순입니다. 일제 강점기 가수 일제강점기 가수 목록입니다. 이곳에서 이름만 열거합니다. 동명이인일 경우 추가 설명이 있습니다. 가수에 대한 더 상세한 내용..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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