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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강점기가요46

국경의 버들밧, 가사, 송달협 국경의 버들밧 작사 박영호 작곡 박시춘 편곡 박시춘 노래 송달협 발표 1937년 1. 곡해설 이 노래는 남인수의 와 함께 출시된 음반에 들어가 있다. 아코디언 반주는 손목인이 했고, 기타는 박시춘이다. 1937년 오케레코드 음반 OK-1976에 실렸다. 송달협은 1937년 로 데뷔했다. 송달협은 데뷔 1년 전인 1936년 오케레코드 콩코르에서 장세정과 같이 입상을 했다. 독특한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남인수와 사뭇 다른 느낌이다. 등을 불렀지만 안타깝게 1956년 아편 중독으로 생을 마감했다. 은 압록강과 두만강 경계를 이루는 간도와 만주 지방을 배경으로 한다. 초록빛 이파리 헤치며 울고 있는 새를 향해 임의 편지가 왔는가 묻는 장면은 당시이 시대적 배경을 잘 알려준다. 당시 수많은 조선인들은 일본.. 2021. 8. 5.
영춘부,가사,선우일선 영춘부 작사 이고범 작곡 김면균 노래 선우일선 발표 1934년 1. 곡해설 영춘부의 뜻 / 영춘(迎春)은 봄을 환영한다는 뜻이다. 마지막 부(賦)는 중국 에서 이르는 지 창작법인 육의 인 풍아송부비홍 중의 하나이다. 부는 비유를 쓰지 않는 직설적 표현을 말한다. 가사는 화사한 봄맞이 풍경을 그리고 있다. 작사가인 이고범은 이서구의 예명이다. 선우일선은 평에 있던 기생조합 기성권번 출신 가수이다. 이서구는 1899년 한양에서 출생하여 안양에서 자란다. 서울제일고등보통학교와 오산고등학교에서 공부한다. 가사 1.봄마지 가세 에혜야 봄마지 가세 앞산과 뒷내 가세 봄마지 가세 산들산들 봄바람에 이 언덕 저언덕 진달내신이화라 에헤 봄마지 가세 봄 바람 타고 에헤 저 강을 넘세 2.봄 소식마저 가세 정든님찻세 나비쌍.. 2021. 7. 6.
진달래의 애심곡,가사,김선초 진달래의 애심곡 작가 유도순 작곡 유일 노래 김선초 발표 1934년 회사 콜롬비아레코드사 1. 곡해설 이 곡은 1934년 1월 임헌익의 의 함께 스플릿형태로 제작된 음반이다. 김선초는 1931년 데뷔한 후 고가 마사오의 편곡 를 불렀다. 떠나간 님은 진달래꽃이 피면 오시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고 또 진달래가 피어도 님은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내년 봄에는 오겠지 하며 포기하지 않는다. 가사 진달래꽃 필 때에 오신다던 임 진달래 떨어져도 아니 오시네 기다림에 새 봄은 어느덧 가고 진달래 필 때마다 슬퍼 웁니다 진달래꽃 해마다 피는 걸 보면 봄마다 기다림도 맘에 새롭네 진달래꽃 그 봄을 헤어가면서 쓸쓸한 꿈을 안고 살까 합니다 김선초의 발표곡 김선초의 발표곡 金仙草 지금까지 발표된 곡을 년도별로 정.. 2021. 7. 6.
봉자(峯子)의 노래,가사,채규엽 봉자(峯子)의 노래 작사 유도순 작곡 이면상 노래 채규엽 발표 1934년 1. 곡해설 는 실제 사건을 노래로 만든 것이다. 김봉자와 노병운과의 사랑을 담고 있다. 노래의 주인공인 김봉자는 당시 종로에 있던 엔젤카페의 여종업원이었다. 카페에 가끔 찾아오던 노병운은 김봉자에게 반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노병운은 처자식이 있던 유부남이었다. 노병운 경성제대 의학부를 졸업한 의사였다. 카페에서 눈이 맞은 두 사람은 사랑이 익어가던 어느 가을 이를 알아차린 노병운의 아내가 가 경찰서에 간통 신고를 하여 세상에 알려진다. 봉자는 사랑과 죄책감으로 시간을 보내다 이 시대 속에서 도저히 자신의 사랑을 이룰 수 없음을 알고 1933년 9월 한강에 몸을 던진다. 노병운도 한 달 뒤 봉자의 뒤를 따라 봉자가 투신에서 한강에..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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