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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강점기가요46

1940년대 음악 해방 전 1940년대 음악 해방 전 1940년부터 1945년 해방 직전까지 발매된 앨범입니다. [ ]부분은 앨범 이름이며, 뒤의 년도는 발매연도입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앨범 아래의 글은 노래를 부른 가수와 작사 작곡가를 말합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름이 없을 경우 / / 처럼 공란 처리 됩니다. 편곡의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 인터넷과 책들을 참고하여 최대한 자세히 적으로 했지만 워낙 오래된 자료자 원출처 자체가 오기 일 수도 있습니다. 오래된 앨범은 발매연도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1940년대(해방 전) 음악의 특징 딱잘라 1940년이라고 말할 수 없으나 40년을 전후로 일본은 미국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진주만 공습이 1941년 12월 7일 일요일이었습니다. 조선, 중국을 .. 2022. 12. 17.
눈물의 국경, 가사, 김정구 눈물의 국경 작사 박영호 작곡 이시우 노래 김정구 발표 1938년 11월 신보 회사 오케레코드 김정구 눈물의 국경 1938년 가사 하염없이 지향 없이 눈썰매는 달린다 광야에도 오로라 정처 없이 달린다 구름 따라 바람 따라 휘더듬는 국경선 썰매의 한 세상이 야속하고 무정해 지향 없이 향방 없이 눈썰매는 달린다 북국에도 저문 날 한정 없이 달린다 하소 맺힌 방울소리 흘러가나 내 신세 한 많은 보헤미안 얼어 떠는 피눈물 안타까운 기타 소리 마디마디 애절해 타향 도는 몸이라 슬프기만 하구나 눈물 어린 방울소리 오나 가나 외로워 무정한 눈썰매는 갈 길 몰라 우노나 해설 작곡자인 이시우는 김정구와 콤비로 1938년 9월에 을 11월 신보에는 을 발표한다. 하지만 가사를 보면 나라를 잃은 설움을 담아내고 있다. 일제.. 2022. 1. 6.
새야 새야 파랑새야 새야 새야 파랑새야 는 우리나라 전래민요입니다. 그러나 언제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는 확실치가 않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로는 1894년에 있었던 동학 농민 운동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시 일본군은 파랑색 옷을 입었고, 전봉준은 녹두장군으로 불렸습니다. 그래서 녹두밭은 전봉준을 뜻한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일설에서는 파랑새가 청나라와 일본군과 패정(悖政)을 자행한 봉건 탐관오리들을 뜻한다고 말합니다. 이것도 일리 있는 말입니다. 청포장수는 당연히 백성들을 상징하겠죠. 이 노래는 어른보다는 어린아이들이 놀면서 많이 불렀습니다. 당시에 소문을 내기 위해 어린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쳐 부르게 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 옵니다. 자 이제 노래를 들어봅시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 2021. 8. 23.
황성옛터, 가사, 이애리수, 1928(1932) 황성 옛터 는 왕평작사 전수린이 작곡하고 인기가수 이애리수가 부른 일제강점기 인기가요이다. 작사 왕평 작곡 전수린 노래 이애리수 / 남인수 발표 1928년 이애리수가 부르는 이애리수 1. 곡해설 의 원제목은 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제목이 바뀌었다. 아직 음악사가들도 그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1928년 이애리수에 의해 처음 불려졌다. SP음반으로는 1932년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니라 최조의 음반이며 당시 5만 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렸다. 가사의 황성은 고려의 송악산 만월대를 말한다. 이미 멸망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고려시대의 터인 것입니다. 개성 출신이었던 왕건은 918년 철원을 거점으로 하여 자리를 잡고 있던 궁예를 제압하고 고려를 건국한다. 그러고 나서 919년에 만월대에 터를..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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