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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강점기가요46

낙화유수, 김서정 낙화유수 작사 김서정 작곡 김서정 노래 이정숙 발표 1929년 4월 신보 1. 곡해설 김서정의 는 우리나라 최초 창작 가요로 소개되는 곡이다. 작사 작곡자인 김서정은 당시 변사로 유명한 김영환이다. 남인수의 와는 다른 곡이다. 김서정은 김영환의 필명이다. 이 곡은 당시 무성영화로 제작된 의 주제가이다. 당시는 녹음이 안되고 변사가 대사를 말하고, 무대 뒤에서 악사들이 연주했다. 진주 출신의 김영환은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다. 단성사에서 변사를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자기 집에서 일어났던 일을 소개로 이야기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대본을 작성한 것이다. 공연은 대 성공이었다. 결국 영화로 제작하기에 이른다. 이구영 감독, 복혜숙, 이원용 주연으로 촬영된다. 주제가는 김서정이 만들고 노래는 이구영의 여동생인 .. 2021. 8. 19.
일제강점기 가수와 가요 일제강점기 가수와 가요 일제강점기 시절의 가수와 대표곡을 정리한 곡입니다. 가능한 많은 곡을 실을 예정이지만 모든 곡을 실을 수 없기에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곡 중심으로 실었습니다. 1. 일제강점기 시기 구분 일제 강점기의 노래를 시대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자료가 그리 많지 않아 인터넷을 주로 참조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앞은 가수 이름이거나 예명이고 뒤는 노래제목입니다. 발매 연대를 알 수 있는 것은 ( )안에 발매 연대를 숫자로 표기했습니다. 1기는 1880-1915년까지이며, 엄밀하게 그렇다할 가요는 없는 시대이다. 대중음악사로서는 크게 주목 받지 못한 시기이다. 2기는 1916년부터 1932년까지로 근대적 성향의 새로운 음악이 출현하고 음반이 발매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다. 문화 통치기.. 2021. 8. 19.
나그네 설움,가사, 백년설 나그네 설움 작사 조경환 작곡 이재호 노래 백년설 발표 1940년 2월 회사 타이헤이(태평레코드) 1. 곡해설 백년설이 노래한 이 곡은 나성령의 앞 부분에 실린 곡이다. 1940년은 일제 말기로 접어드는 시기지만 일제의 패망을 알지 못한 탓에 중국과 미국까지 점령하려는 일제의 야망이 깃든 시기다. 1940년 2월 신보로 발매된 음반이다. 1930년대 후반 일본에서 유행한 도추모노 스타일의 영향을 받았다. 이 노래는 와 더불어 백년설의 3대 대표곡으로 꼽힌다. 백년설의 고향을 경상북도 성주군에 설립된 노래비에 의 가사가 기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트로트는 단조였지만 1930년대 이후 장조풍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곡은 장조 트로트의 대표작이다. 가사 오늘도 걷는 다만은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2021. 8. 13.
애수의 제물포,가사, 남인수 애수의 제물포 작사 박영호 작곡 손목인 편곡 손목인 노래 남인수 발표 1937년 회사 오케레코드사 1. 곡해설 이 곡은 송달협이 부른 의 뒷면에 실린 곡이다. 사랑하는 아내를 남겨 두고 머나먼 곳으로 떠나야 하는 남편의 애환을 담고 있다. 당시 제(재)물포는 많은 배들이 오가는 큰 항구였다. 한 번 떠나면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한 달 넘게 선상생활을 해야 했다. 환경이 열악한 탓에 한 번 떠나면 영영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가사 제물포 궂은 비는 이별의 눈물 닻 잡고 느껴 우는 지아비 눈물 아득한 물길 위에 노을이 타거든 아 님 그려 우는 이의 가슴인 줄 아시오 제물포 실안개는 이별의 하소 손 잡고 느껴 우는 아낙네 눈물 캄캄한 파도 우에 비바람 치거든 아 님 그려 우는 이의 마음인 줄 ..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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