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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19

울산 관련 노래 울산 관련 노래 울산과 직간접으로 관련된 노래들을 정리한 것이다. 울산은 박정희에 의해 개발되지 않았다면 작은 소도시에 불과했을 것이다. 하지만 박정희는 경상도를 새로운 계발의 전초 기지로 삼았고, 덕분에 울산과 포항, 마산, 창원 등은 거대한 공업도시로 발전한다. 물론 부산도 함께. 특히 울산의 경우는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기 전과 후가 완전히 다르다. 이러한 정서들이 울산 관련 노래의 가사들이 스며들어 있다. 김용만의 는 공업도시로 선언된 직후에 노래다. 박정희는 1962년 1월 27일 각령 제403호에 따라 울산을 특정 공업지구로 공포하고 울산을 발전시킨다. 그도 그럴 것이 박정희를 떠받치는 이후락이 울산 출신이다. 지역 정사라는 것도 알고 보면 정치적 상황을 무시할 수 없고, 한 인물을 평가하는 것.. 2021. 6. 13.
내가 돌아온 부두, 김두곤, 내가 돌아온 부두 작사 작곡 황하용 노래 김두곤 는 황하용 작곡집에 들어가 있는 곡입니다. 함께 들어 있는 곡입니다. 대부분 인터넷에서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앨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서 안타깝네요. 총각운전수 / 신성남 털털의 청년 / 최진옥 비나리는 교차로 / 유재규 그리움 / 유재규 너만은 알아다오 / 한균근 [이미지는 다음블로그 옹달샘 추억의 옛노래에서 가져왔습니다.] 김두곤이 부르는 가사 아쉬워서 찾아왔다 그리워서 내가왔다 못견디게 괴로워서왔다 임자없는 사나이가 비린내가 풍겨든다고 고향버린 이마음은 아~한사코 울다지쳐 목매이게 찾아왔다 내가 돌아온 이 부두 외로워서 불러봤다 보고파서 불러봤다 아로새긴 그 사연을 못잊어 목마르게 헤매였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서 고향버린 사나이가 아~ 남몰래 울.. 2021. 6. 12.
목포의 추억 (이난영 1935년) 목포의 추억 작사 문일석 작곡 이봉룡 노래 이난영 발표 1935년(음반으로논 1939년 1월) 회사 오케레코드 [가사] 고하도 등대불이 깜박이는 선창에서 목놓아 목부림쳐 자즈러질 때 륜선은 칼섬으로 돌아나갔소 이것이 악착한 사랑의 판결이라 아~ 그대로 순종하고 내 고향 땅을 버렸소 어차피 가서본들 별 수 없는 고장이나 눈물의 타국에서 내 울 때마다 갑바우 뜨는 달이 뒤께 지면은 굴캐는 아가씨 노래에 잠이 드는 남쪽의 저 하늘가 고향 목포에 가고파 [해설] 가사의 내용을 보면 목포에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증기선을 타고 어디론가 떠난 듯하다. 선창은 지금의 여객선터미널 주변, 즉 목포항을 말한다. 아마도 여성이 배를 타고 항구를 떠나는 유일한 노래가 아닌가 싶다. 대부분의 항구 관련 노래는 남성이 배.. 2021. 5. 16.
연락선 비가, 가사, 이난영, 1939년 연락선 비가 작사 조명암 작곡 손목인 노래 이난영 발표 1939년 회사 오케레코드 형태 SP 이난영의 가사 이별튼 그날밤에 울리던 달빛 연락선 너머로 이 밤도 비치네 여보 여보 여보 부디 부디 잊지마소(잊었나요) 잊지를 마소 연지찍은 두 볼에 설움이 피오 이별튼 그날밤에 피던 장미꽃 네온빛 그늘에 이 밤도 피었네 여보 여보 여보 부디 부디 잊지마소(잊었나요) 잊지를 마소 푸른치마 주름이 원망합니다 이별튼 그날밤에 부르던 노래 달빛을 보면서 이 밤도 부른다 여보 여보 여보 부디 부디 잊지마소(잊었나요) 잊지를 마소 이 봄 지나 가을에 만나봅시다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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