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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수11

울며헤진 부산항, 가사, 남인수, ?일제강점기 울며 헤진 부산항 작사 조명암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 발표 회사 오케레코드 가사 울며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은 사람끼리 [대사] 기다리겠어요 불 꺼진 빌딩 앞에 언제나 외로이 홀로 쓸쓸히 홀로 남모르게 흘러 젖는 눈물을 씻으면서 달빛을 안고 별빛을 안고 바람을 가슴에다 안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돌아오는 그날까지 낯설은 지붕 밑에서 기다리겠어요 기다리겠어요 달빛 아래 허허바다 파도만 치고 부산항 간곳없는 수평천리길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노래해설 부산에 관한 노래 중에 부산항를 주제로 한 노래는 거의 없다. 조용필의 가 있지만 부산항 자체를 다루지는 않는다. 부산 관련 노래를 보면 1.. 2021. 5. 1.
울리는 경부선, 가사, 남인수, 1960년 울리는 경부선 작사 반야월 작곡 나화랑 노래 남인수 발표 1960년(1958년) 가사 연보라 빛 코스모스 눈물 젖던 플렛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 다리 넘어갈 때 기적 소리 목이 메여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가는 철로가의 오막살이 양지 쪽에 소꿉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는 어린 손길이 눈물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 가는 대구정거장 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이별 부모 이별 한정이 없이 서러워져서 불빛 흐린 삼등 찻간 입김 서린 유리창에 고향 이름 적어보는 이별 슬픈 대전정거장 노래해설 분위기나 멜로기가 과 닮아 있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작곡가는 박시춘이지만 은 나화랑이다. 아마도 당시 작곡법이 모두 닮아 있어서 .. 2021. 4. 30.
50년대 가수 대표 히트곡 50년대 가수 대표 히트곡 50년대는 한국사에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해방 후 재건 운동이 시작되었으나 이념의 갈등, 미국의 통치, 그리고 한국전쟁(육이오)까지 일어나면서 풍비박산이 일어납니다. 1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북한은 전쟁을 일으킴으로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의 아픔이 시작됩니다. 50년대 가요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한' '전쟁' '이별' '눈물' 등의 단어들이 많이 사용됩니다. 독특하게도 미군의 지배하에 있었던 탓에 이국적인 단어나 노래가 적지 않게 보인다.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탱고' '엘레지' 등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고, 이해다 되지 않는 이국적 단어지만 이미 가요를 통해 전파되고 있었던 것이죠. 아래의 노래는 50년대 가장 유명한 노래들입..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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