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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관련 노래

by Ἀμφίων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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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관련노래모음

포항 관련 노래

 

포항은 지리적으로 외진 곳이긴 하지만 포스크가 들어서고 포항공대가 생기면서 취업과 학업에 있어서 우세한 곳입니다. 또한 대중 가요에 있어서 묘하게 포항을 주제로 또는 관계되는 많은 노래들이 있습니다. 2021년 현재 포항 인구는 50만명 정도입니다. 그리 작지도 크지도 않는 중간쯤되는 도시입니다. 포항하면 <영일만 친구>죠. 인천하면 <연안부두>처럼요. 하지만 포항과 관계된 노래는 의외로 많습니다. 

 

포항노래는 대체로 포항 자체보다는 영일만과 구룡포라는 지명이 두드러집니다. 구룡포는 포항이 자랑하는 곳입니다. 음암산 아래 자리잡은 구룡포는 동해바다가 펼쳐진 곳입니다. 포항 자체보다는 포항항구로 등장합니다. 포항은 부산 해운대부터 시작되는 동해안의 시작점에 자리합니다. 물론 부산을 지나 울산이 있기는 하지만 울산은 항구도시라기보다는 공단의 개념이 강합니다. 동해안 개념은 포항에서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포항은 1970년 포항제철이 들어서면서 공업도시로 변모합니다. 그로 인해 자연 풍광은 많이 사라진 듯합니다. 계발을 해도 환경의 어느 정도 고려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가 싶네요. 형상강은 경주에서 시작되어 포항 중심을 관통해 동해로 흘러가는 강입니다. 

 

 

‘Go! Go! 포항 Go!’

포항시가 포항을 알리고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포항홍보 노래이다. 팬텀싱어3 대표 소리꾼 고영열과 미스트롯2 트롯 천재 가수 전유진이 참여했다.

 


구룡포 사랑’(반야월 작사, 박시춘 작곡, 조미미 노래)

가사

동해바다 굽돌이 길 임을 실은 통통선
거울 같은 초록물에 해가 지는데
부산 가신 우리 임 왜 안 오시나
동래 울산 큰애기와 정분이 났나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기다리는
구룡포의 아가씨
-간주중
구룡포에 달이 뜰 때 눈물 맺은 첫사랑
백사장의 해당화도 곱게 피는데
오신다던 그 날짜를 잊으셨나요
통통선의 고동소리 울릴 적마다
등댓불을 바라보고 가슴 조여 애태우는
구룡포의 아가씨

조미미 생애와 히트곡

 

구룡포 아가씨’(김영일 작사, 이인권 작곡, 나현아 노래)

 

 

구룡포 처녀 / 월견초 작사 이인권 작곡 이미자 노래 / 1966년

 

가사

파도치는 구룡포에 나 혼자 두고
고래잡이 가신 님은 아니 오시나
징소리 들려오면 행여나 하고
동백꽃 꺾어들고 달려가건만
무정한 구룡포에 내 님은 없네

고래잡이 가신 길이 나를 울리는
두 번 못 올 이별일 줄 누가 알았소
동해라 구룡포에 님은 없어도
연지빛 동백꽃은 피고 지건만
님 오실 뱃길에는 파도만 치네

 

이미자가 부르는 <구룡포 처녀>

대구에서 포항까지(허기춘 작사 김영광 작곡 바니걸스 노래)

이런 노래도 있군요. 굉장히 특이합니다. 

 

서러운 포항부두’ (반야월 작사, 이봉룡 작곡, 박재홍 노래)

가사

비단물결 남실남실 손짓하는 수평선
고동소리 울며울며 떠나가는 그 님아
이 가슴에 솟는 눈물 무엇으로 막으리
보슬비만 흐느끼네 포항부두 이별아

떠나가면 오지 못할 그 님인 줄 알면서
어리석은 넋두리가 무슨 소용 있느냐
구름 같은 그 사랑에 적은 것만 아닌데
조각조각 날라가는 과거사는 꿈인가

 

영일만 나그네’ (이인권 작곡, 남상규 노래)

 

영일만 뱃사공(남천인 작사 이정화 작곡  최갑섭 노래)

 

 

영일만 슬픈 역사(손로원 작사, 송운선 작곡, 임화춘 노래) 1961년

영일만 포항바다 비에젖은 내 설움이

저 푸른 파도 따라 남았기로서

물새가 운다고서 황포돛대 울려 놓으면

저 뱃사공 갈길 멀어 아 ~ 또 운다

 

영일만 포항바다 눈물 흘린 내 원한이

억만년 바다 속에 남았기로서

바람이 분다고서 뱃머리를 막아 놓으면

저 뱃사공 힘이 들어 아 ~ 또 운다

영일만 아가씨(이철수 작사 김영광 작곡 최숙자 노래)

1965년에 발표된 최숙자 힛트앨범 3집 앨번에 들어가 있다. 유튜브에서 유일하게 검색되는 <영일만 아가씨>이다. 가수 해정이 부른다.

 

영일만 처녀 / 이용복 / 1972년

 

 

영일만 타령(황우루 작사작곡 노래)

 

영일만 친구

최백호 영일만 친구는 포항을 대표하는 노래죠. 박진감 넘치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 들어 보시죠.

 

최백호 <영일만 친구>에 얽힌 사연과 노래

 

영일만 친구(1979) 가사, 노래, 리메이크

영일만 친구(1979) 영일만 친구는 최백호가 1979년 발표한 곡이다. 1994년 12월 3일 영일만 들머리(호미곶)에 영일만 친구 노래비가 세워졌다. 최백호의 양산 친구인 홍수진 씨의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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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가고 싶어(박종수작사작곡 홍이주 노래)

 

첫 사랑에 취한 맛(반야월/송운선/은방울자매)

 

포항 소식(작사 백설희, 조춘영 작곡, 박가연 노래)

 

 

포항 소식, 박가연

포항 소식 작사 백설희 작곡 박상무 노래 박가연 발표 1966년 회사 그랜도 레코드사 1. 곡해설 이 노래는 1966년 출시된 <조춘영 작곡집>에 수록된 곡이다. 백설희,박상무, 이미자 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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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에레지’(작사 미상, 이성길 작곡, 권대성 노래)

 

포항 바다로 가자(반야월/송운선/은방울자매)

 

포항 부루스(반야월/손목인/김숙자)

 

포항 소야곡(반야월/이인권/이미자)

 

비단물결 살랑살랑 달빛 젖는 밤 부두 

잠 못 드는 어린 물새 그 사연을 누가 아리

장미 같은 내 마음에 안개 같은 꿈을 안고

왜 왔던가 왜 왔던가 님을 찾아 왜 왔던가

아~아 달빛도 따라우는 포항의 밤이여

고동소리 울어울어 배 떠나간 이 부두

님께 바친 어린 순정 이 눈물을 어이하리

요술 같은 이 세상에 연기 같은 님을 믿고

왜 왔던가 왜 왔던가 님을 찾아 왜 왔던가

아~아 물새도 따라 우는 포항의 밤이여 

 

포항 아가씨(이정엽/박현우/은방울자매)

아직 은방울 자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지만 검색해 보니 대단한 분들이네요. 멤버가 세 번에 걸쳐 바뀌었네요. <삼천포 아가씨>와 <마포종점>이 이분들이 부른 겁니다. 

 

포항 연가(박상길 작사 남성 작곡 조항래 노래)

 

포항 연가(장경수/황선우/남수련)

가사
여객선은 하루 멀다 오고가고 하는
데파도가 휩쓸고 갔나 사랑의 맹세
정든 사람 정든 부두 정을 떼고 살아야지
포항제철 굴뚝 연기 너의 얼굴 그리는데
연기처럼 사라진 사랑 너도 바보 나도 바보
여객선도 서럽다고 고동소리 목메어
파도에 씻기어 졌나 사랑의 맹세
금모래야 은모래야 보고 듣고 너는 알지
형산강에 내리는 비 너의 얼굴 그리는
데파문처럼 사라진 사랑 너도 바보 나도 바보

 

포항으로 가련다(금나영/김리학/황원태)

 

포항은 내 고향(반야월/손목인/손인호)

포항 포도주를 선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하고 한다. 

 

포항은 내 고향, 손인호, 1964

포항은 내 고향 작사 반야월 작곡 손목인 노래 손인호 발표 1964 회사 신세기레코드사 가사 1.  포항만 푸른 물에 갈매기 노래 흰 돛대 남실남실 님 소식인가 송도라 해수욕장 흰 모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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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밤(김동주 작사 김영광 작곡)

 

형산강(정귀문/박지명/권영삼)

 

형상강에레지(김두곤)

<형상강 에레지> 가사

형상강아 흘러흘러 어데로 가느냐
유유히 흘러서 천지사연 싣고서
한없이 가느냐
내님찾아 천리길 너등넘어 왔건만
와봐도 허사였네 길손이 웬말이냐
형상강아 말을 해다오 내갈곳 어드메냐
 
형상강아 흘러흘러 어데로 가느냐
말없이 흘러서 세상사연 싣고서
끝없이 가느냐
고향찾아 천리길 헤메이며 왔건만
와봐도 허사였네 길손의 눈물이냐
형상강아 말을 해다오 내쉴곳 어드메냐.

 

포항 출신 작곡가


김영광
이정화
김병환
김상욱
백창민
남성
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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