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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14

목포의 비가, 차은희 목포의 비가 작사 손로원 작곡 김광 노래 차은희 발표 1960년 1. 곡해설 1960년에 발표한 차은희의 노래다. 이난영의 과 전반적으로 닮아 있다. 2. 가사 잘 있거라 목포항구 부두의 새악씨 유달산 바람조차 슬피우는데 항구의 맺은절개 담배불 처럼 피우다 버릴줄은 차마 몰랐오 차마 몰랐오 만나는 기쁨에 쓰라린 이별이란 항구의 절개드냐 사랑이드냐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다 쓰라린 내 상처를 내 상처를 깊이 파묻고 가슴을 후려치는 저 쌍고동 소리에 떠나가는 내 심정을 너는 아느냐 너는 아느냐 아~ 잘 있거라 목포 항구 이별이 설고나 삼학도 파도따라 느껴 울건만 빼았긴 옛사랑이 다시 오리요 아롱진 옷 자락에 밤비가 나리네 밤비가 나리네 박재란 [낙동강 칠백리] 10인치 [1960 신세기 SLB 10307.. 2021. 7. 7.
삼학도 아가씨, 허금, 1960년대 삼학도 아가씨 작사 이수원 작곡 황하룡 노래 허금 발표 1960년대 삼학도는 목포항 앞에 있는 작은 섬이다. 지금은 매립이 되어 육지가 되었다. 삼학도는 세 여인이 한 남자를 좋아해서 시험을 치러간 남자를 기다리다 세 마리의 학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삼학도는 그리움과 인내, 그리고 변하지 않는 여인의 사랑을 뜻한다. 부른 이 가 허금이다. 그런데 아물리 허금이란 이름을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가사에 연반가에 굴따는 아가씨라는 표현이 나온다. 오리지널 음원은 뭉뚱그려져 잘 들리지 않는다. 레코드음반 뒤편에 가사가 있는 '연변(緣邊)가'로 되어 있다. 여기서 연변(緣邊)은 바깥 테두리를 말한다. '삼학도 연변가'는 삼학도 해변가를 말한다. 가사 삼학도 연변가에 굴따는 아가씨 내 이름이 무어냐고 묻지를 말.. 2021. 6. 13.
목포의 추억 (이난영 1935년) 목포의 추억 작사 문일석 작곡 이봉룡 노래 이난영 발표 1935년(음반으로논 1939년 1월) 회사 오케레코드 [가사] 고하도 등대불이 깜박이는 선창에서 목놓아 목부림쳐 자즈러질 때 륜선은 칼섬으로 돌아나갔소 이것이 악착한 사랑의 판결이라 아~ 그대로 순종하고 내 고향 땅을 버렸소 어차피 가서본들 별 수 없는 고장이나 눈물의 타국에서 내 울 때마다 갑바우 뜨는 달이 뒤께 지면은 굴캐는 아가씨 노래에 잠이 드는 남쪽의 저 하늘가 고향 목포에 가고파 [해설] 가사의 내용을 보면 목포에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증기선을 타고 어디론가 떠난 듯하다. 선창은 지금의 여객선터미널 주변, 즉 목포항을 말한다. 아마도 여성이 배를 타고 항구를 떠나는 유일한 노래가 아닌가 싶다. 대부분의 항구 관련 노래는 남성이 배.. 2021. 5. 16.
유달산아 말해다오, 가사, 이미자, 1967년 이미자 유달산아 말해다오 작사 반야월 작곡 고봉산 노래 이미자 발표 1969년 회사 지구레코드사 이미자의 '유달산아 말해다오'는 고봉산 작곡집 제7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곳에는 남진의 목포의 연가와 이미자의 또 다른 노래 목포의 달밤이 들어있다. 고봉산(1927-1990)은 남석일이란 예명을 사용했다. 본명은 김민우다. 1927년 황해도 안악 출신으로 금성좌 전속 단원으로 데뷔했다. 1961년 김진경 작사 김민우 작곡 '아메리카 마도로스'가 대 히트를 치면서 알려졌다. 1990년 6월 21일 지병으로 앓아 왔던 심장병으로 운명을 달리한다. 가사 꽃피는 유달산아 꽃을 따던 처녀야 달 뜨는 영산강에 노래하던 총각아 그리움을 못 잊어서 천 리 길을 왔건만 임들은 어디 갔나 다 어딜 갔나 유달산아 말해다오 말 ..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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