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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가요

영등포의 밤,가사,오기택

by Ἀμφίων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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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의 밤


작사 김부해
작곡 김부해
노래 오기택
발표 1965년

 

 

곡해설

오기택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이다. 60-70년대 선이 굵고 매력적인 저음을 가진 가수로 유명하다. 고등학교 졸업 한 후 고복수가 운영하던 동화예술학원에 수학하다 데뷔하게 된다. 1961년 제1회 KBS 주최 직장인 콩쿠르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여 신세기레코드 전속 가수가 된다. 발표한 곡만해도 1000곡 정도라고 한다.  <아빠의 청춘> <충청도 아줌마>로 유명하다. <영등포의 밤>은 후에 신성일과 엄앵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1960년대 영등포는 공단지역이었다. 노래는 사랑의 불길'에서 보이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인연이 있던 영등포의 밤을 회상하는 노래다.

 

가사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밤
내 가슴에 안겨든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 어린 영등포의 밤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물길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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