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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가요

울려고 내가 왔나,가사, 남진

by Ἀμφίων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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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려고 내가 왔나


작사 김중순
작곡 김영광
노래 남진
발표 1966년
회사 오아시스레코드사


곡해설


남진은 64년 가을 <서울 플레이보이>와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취입한다. 하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부친이 격노하여 그를 불러 1년 동안 집에서 나가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남진은 한양대 영극영화과에 들어가 영화가를 드나들고 가요 관련 사람들을 만나고 다닌다. 이때 영화감독 문여송, 작곡가 김영광 만난다. 65년 가을에 남진이란 예명으로 <울려고 내가 왔나>를 취입한다. 이 노래는 남진을 인기 가수로 만들어 준다. 하지만 왜색 가요로 분류되어 금지곡이 된다. 

 

남진 울려고 내가 왔나


가사


울려고 내가 왔나 누굴 찾아 여기왔나
낯설은 타향땅에 내가 왜 왔나
하늘마져 나를 울려 궂은비는 내리고
무정할사 내 사람아 그대 찾아
천리길을 울려고 내가 왔나

그 누가 찾아왔나 영산강이 말해다오
반겨줄 그 사람은 마음이 변해
아쉬웠던 내 사랑 잔소리에 힘들어
그렇지만 믿고싶어 보고프면 또오리라
울면서 찾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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