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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가요

두 글자, 가사, 박건

by Ἀμφίων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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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자

박건이 부른 <두 글자>는 1968년 발표한 노래이며 데뷔곡이다. 사랑의 이별을 노래한다.

 

작사 손석
작곡 허현

노래 박건

발표 1968년(1973년)

 

가사


사랑 이별 똑같은 두글자
모든 사람이 만났다 헤어지네
너무나 짧았던 그 행복이기에
나는 너를 못잊어 그리워서
이별 두 글자 썼다가 찢어 버렸네

사랑 이별 똑같은 두글자
모든 사람이 만났다 헤어지네
너무나 짧았던 그 행복이기에
나는 너를 못잊어 그리워서
이별 두 글자 썼다가 찢어버렸네

 

곡해설

박건은 전라남도 함평 신광면 출신 가수다. 1968년 <두 글자>로 데뷔했다. 60년대 말에 데뷔하여 70년대 초반까지 활동했다. 남성적인 성향의 박력있는 목소리였다.  박건은 어릴적부터 성량이 풍부히 노래에 뛰어났다. 5사단 군악대에서 가수로 군생활을 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박건은 목포 KBS에서 주최한 콩코루에 참석했으나 입상하지 못해 마음시 많이 상했다고 한다. 자신보다 노래를 못한 사람들이 입상하는 것을 보고 서울의 둘째형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러자 형은 빨리 서울로 올라오라는 답을 했고 결국 상경한다.

1969년 발표한 <사랑은 계절을 따라>를 불러 스타반열에 오른다. 1970년의 <청포도 고향>과 <1971년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등도 계속하여 발표하여 히트곡 제곡이란 별명까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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