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련 노래

제주도 관련 노래

제주에 관련된 노래를 정리했습니다. 제주도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은 노래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명성에 비해 노래가 너무 적어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지금 제가 인터넷으로 찾아 몇 개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알려지지 않는 곡이 있다고 몇 개나 추가가 될까요? 하여튼 제주도 관련 노래를 가나다순으로 정리했습니다.

제주도의 노래 / 김진열 작사 현종건 작곡

Live Altogether for / 강정(태히언) / 2016

Prince fo Jeju / 양방언 / 1998년

가파도 좋아 마라도 좋아 / 신한도

갈매기 우는 마라도 / 양지훈

굿모닝 제주 / 오미연

그 섬 제주 / 김세원

꿈꾸는 제주도 / 나무자전거

다시 제주 / 안수지

당신도 제주에 가나요 / 음총명

마라도 / 송골매

1985년 발표한 노래이다.

마라도 / 수현미

마라도 부르스 / 설운도

감수광 / 혜은이 / 1978년

감수광은 직역하면 '가십니까?'이지만 그런 뜻만을 가진 것이 아니다. 다시 보고 싶으니 다시 오라는 뜻도 암묵적으로 담겨 있다. 그러니까 감수광은
"(벌써) 가십니까?(아쉽네요. 다음에도 꼭 오세요)"
로 이해하면 될 거 같다.

제주도하면 생각나는 가수는 당연히 혜은이이고, 제주관련 노래하면 당연히 감수광이다. 1970년대 여성 가수 중에서는 독보적이었다. 트로트가 아닌 일반 노래로는 당대 최고 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70년대 중반은 트롯과 포크가 양분되면서 혜은이의 입지는 묘하게 애매했다. 혜은이 자신은 이것을 자신이 제주 출신이라는 이유라고 말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제주4.3사건은 제주에 대한 인식을 한정짓기 때문이다. 이러한 묘한 느낌은 80년에 그녀의 인기가 사그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기가 바닥을 쳤다는 말이 아니라 70년대에 비해 80년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뜻이다.

고사리 장마 / 2015년

귤 / 재주소년 / 2013년

그리운 그 옛날 / 요조 / 2014년

물의 아이 / 강아솔 / 2014년

봄비가 내리는 제주시청 어느 모퉁이의 자취방에서 / 재주소년 / 2014년

삼다도 버들피리 / 박가연 / 1966년

삼다도 소식 / 황금심/ 1952년

혜은이가 탄생?하기 전 제주도는 황금심의 <삼다도 소식>이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다도는 제주의 세 가지 많은 것, 바람 여인 돌을 노래한 것이다.

삼다도 소식 가사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멩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더냐

달빛이 새어드는 연자 방앗간

밤 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음~~~~ 콧노래 구성지다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가네

음~~~~ 물결에 꺼져가네

나의 고향 서귀포 / 전세희

내 고향 서귀포 / 김서울

내 고향 성산포 / 양정원

님 없는 성산포 / 이미자

비내리는 서귀포 / 단경희

서귀포의 꿈 / 혜은이 / 1978년

서귀포의 꿈은 혜은이가 1978년 발표한 곡이다. 한운사 작사, 길옥윤 작곡이다. 혜은이 골든 힛트앨범 6집에 B면에 들어가 있던 곡이다.

가사
서귀포라 남쪽바다 항구에 와서
낙원처럼 포근한 뜨락에 앉아
아득한 수평선을 보고 있으면
무슨 까닭인지 눈물이 나요
내마음이 샘이 되어 넘치는 걸까
내꿈이 녹아서 흐르는걸꺼
가슴이 수정처럼 맑아져와요

아득한 수평선을 보고 있으면
무슨 까닭인지 눈물이 나요
내마음이 샘이 되어 넘치는 걸까
내꿈이 녹아서 흐르는걸꺼
가슴이 수정처럼 맑아져와요
맑아져와요

서귀포 아가씨 / 남정희

가사

둘이서 놀던 동산 꽃피는 바닷가에

봄소식 나부끼네 흰 파도만 철썩이네

사랑해서 타는 가슴 달래보려고

서귀포 칠십 리를 찾아왔건만

사랑 잃은 아가씨가 말없이 울고 있네

사랑이 무르익던 해 저문 바닷가에

아리랑 노래따라 갈매기만 찾아드네

사랑해서 멍든 가슴 씻어보려고

서귀포 칠십 리를 찾아왔건만

사랑 잃은 아가씨가 쓸쓸히 울고 있네

서귀포 바닷가 / 이미자

서귀포 사나이 / 김문삼

서귀포 사랑 / 송민도

서귀포 이야기 / 박시형

서귀포 칠십리 / 나훈아

서귀포 환상 / afternoon

서귀포를 아시나요 / 조미미

성산 일출봉 / 송가인

성산포 / 이성일

성산포 Epilogue / 윤설희

성산포 사랑 / 문희옥

성산포 아가씨 / 강명희

소랑 / 장필순 / 2020년

소랑은 제주 방언으로 '사랑'이란 뜻이다.

-가사-

새벽이 밝으면 아무 준비 없이

모든 걸 던지고 떠날까? 저 바다로

촉촉한 바람 하얀 구름 저만치

은빛 꿈처럼 돌고래 떼 춤을 추네

마음속 서랍에 걱정은 숨겨두고

어제와 내일은 오늘의 무게일 뿐

얼굴에 닿는 상쾌한 저 안개비

하늘과 닿을 듯한 푸른 언덕의 너

보고만 있어도 이렇게 행복한걸

우리 꿈 무지개 빛처럼 빛날 때까지

언제나 내 곁에 이렇게 있어 줄래

우리의 사랑은 달리는 노을 속으로

바다 침대 구름 이불 바람 부채 달빛 조명

그거면 충분해 무엇이 더 필요할까

얼굴에 닿는 상쾌한 저 안개비

하늘과 닿을 듯한 푸른 언덕의 너

보고만 있어도 이렇게 행복한걸

우리 꿈 무지개 빛처럼 빛날 때까지

언제나 내 곁에 이렇게 있어 줄래

우리의 사랑은 달리는 노을 속으로

언제부턴가 / 에브리싱글더에 / 2014년

아이 러브 제주도 / 리안

우도 등대에서 / 김성은

우도야 고치놀게 / 신세빈

우도에서 / 민경인

우도일기 / 양정원

유채꽃

애기 동백꽃의 노래

제주 4.3사건을 기념하는 노래이다. 이념 갈등 속에서 일어난 제주 4.3 사건은 참으로 아프고 시린 한국 근대사의 그늘이다. 사죄하고 감싸야할 우익들은 아직도 공산주의의 모략이라 고집하고 있으니 이 어찌 슬픈 일이 아닌가?

가사

산에 산에 하얗게 눈이 내리면
들판에 붉게 붉게 꽃이 핀다네
님 마중 나갔던 계집아이가
타다 타다 붉은 꽃 되었다더라
님 그리던 마음도 통꽃이 되어
하얗게 님의 품에 안기었구나
우리 누이 같은 꽃 애기동백꽃
봄이 오면 푸르게 태어나거라
붉은 애기 동백꽃 붉은 진달래
다 같은 우리나라 곱디 고운 꽃
남이나 북이나 동이나 서나
한 핏줄 한 겨레 싸우지 마라
애기동백 꽃 지면 겨울이 가고
봄이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울긋불긋 단풍에 가을이 가면
애기동백 꽃 피는 겨울이 온다

제주도 가는 길 / 바름을 가르고 / 2012년

제주도로 그대와 함께 / 이정란 / 1991년

제주도 사랑 / 백수장 / 2018년

제주도 아리랑 / 하춘화 / 1976년

제주도 큰애기 / 미미성 / 1967년

제주도 해녀 / 하춘화 / 1969년

제주도 해녀로는 검색되지 않고, <해녀의 딸>로 검색된다. 두 노래가 다른 것인지 같은 것인지 모호하다.

제주도의 푸른 밤/ 최성원 / 1992년

<제주도의 푸른 밤> 성시경이 불러 유명해진 곡이다. 원곡은 최성원이 92년에 부른 것이다.

제주도의 푸른 밤 다른 가수 노래는 이곳을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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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푸른 밤 최성원, 성시경, 아이유, 소유 태원이 부르는 <제주도의 푸른밤> <삼다도 소식> 아이유가 부르는 <제주도의 푸른 밤> 성시경이 부르는 <제주도의 푸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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