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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련 노래

by Ἀμφίων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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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관련 노래

여수 관련 노래

여수는 전남 동남부에 자리한 인구 22만 정도의 항구도시이다. 수년 전에 여천과 합병했다. 여수시는 순천과 맞붙어 있어서 여수와 순천, 광양이 거의 한 도시처럼 가깝다.최근에 들어서야 여수는 낭만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불과 30년 전만해도 여수는 금기의 도시였다. 여순반란 사건으로 인해 부정적 이미지가 강했다. 이러한 부정적 이미지는 군부와 유신 통치의 강요한 정신이었다. 하지만 여수는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동시에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갔다. 여수는 곧 '밤바다'라는 이미지를 만든 것이 최근 몇 년 전의 일이다. 하지만 여수는 이전부터 낭만의 도시였고, 항구도시다. 여수도 여느 항구 도시와 같은 이별과 사랑이 있었다. 여수 관련 노래를 모았다. 특별한 순서는 없다. 

 

내 고향 여수항

전가연

여수항아  갈매기야  너는 너는  알고있겠지
고향포구  버리고서  울며  울며  떠나신님
장군섬에  새봄이와도  고향찾아  오지않는  내  사랑~
여수항아  내사랑아  너를  떠나  어이  살소냐~~

여수항아  물새들아  고기잡이  통통배들아
내사랑을  실고 떠난  네가  네가  원망스러워~
오동도에  동백꽃펴도  사랑찾아  오지않는  내  님아~
여수항아  내사랑아  너를 떠나  어이  살소냐~~

장군섬에  새봄이와도  고향찾아  오지않는  내  사랑~
여수항아  내사랑아  너를 떠나  어이  살소냐~~

 

내 고향 여수항

작사
작곡
노래 은방울자매

남쪽 항구 여수항아 내 고향 여수항아
오동도의 동백꽃이 올 봄도 피어있구나
신이대 동백새가 사랑을 속삭일 때
진남관 돌계단에 사랑을 새겼던
우리 님도 안녕하시더냐 내 사랑 여수항아

한려수도 여수항아 내가 자란 여수항아
장군산에 개나리가 올 봄도 피어 있구나
돌산대교 물새들이 사랑을 속삭일 때
항일함 해돋이에 사랑을 다짐했던
그 사람도 지금 잘 있느냐 내 사랑 여수항아

 

 

 

 

내고향 여수

김소유가 부르는 <내고향 여수>

 

내사랑 여수

님떠난 여수항

1967년 발표된 김명애가 노래한 곡이다. 

 

한많은 여수항

작가 호심 작곡 추월성 노래 백야성 1963년에 발표된 노래다.

 

 

동백 아가씨 / 이미자 / 1964년

1964년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이미자 노래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와 여수는 직접적으로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럼에도 수많은 여수 시민들이 이 노래를 여수노래로 기꺼이 받는 이유은 오동도가 동백섬이기 때문이다.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 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동백꽃 피는 항구

작곡 박춘석

노래 이미자

 

동백꽃 꽃숲에서 밤을 지새며
진남관 바라보며 꿈을 그리던
너와 나의 파란꿈은 어디로 가고
돌산 앞바다에 파도만 설레이네
나 홀로 걸어가는 오동동다리
갈매기 울음만이 애달프구려

남풍이 불어오는 장군섬 꽃길
달 따라 임을 따라 거닐던 이 길
당신의 속삭임만 들리던 이 길
파도 소리 크도 듣지도 못했죠
지금은 혼자 걷는 오동동다리
뱃고동 소리만이 애달프구려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

노래 아이유

*아이유의 비발매곡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입니다. 여수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노래라고 합니다.

 

기억할 수도 없을 만큼 아주 오래된 일들까지
너는 알고 있지 너는 지켜보고 있지

아무 것도 준 게 없는데 끝없이 받기만 했는데
언제나 날 반겨주는 그 미소는 변하지 않아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 멀고 먼 과거의 꿈
셀 수 없이 많은 낮과 밤을 묵묵히 지켜본 푸른 눈빛

파도가 나에게 들려주는 얘기 멀고 먼 미래의 꿈
이제 가만히 두 눈을 감고 그 소릴 듣는다 귀를 기울인다

거추장스러운 옷들도 무겁기만 한 그 신발도
던져버리라고 전부 벗어버리라고

언젠가 그랬던 것처럼 마음껏 뒹굴어보라고
언제나 날 반겨주는 그 손짓은 변하지 않아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 멀고 먼 과거의 꿈
셀 수 없이 많은 낮과 밤을 묵묵히 지켜본 푸른 눈빛

파도가 나에게 들려주는 얘기 멀고먼 미래의 꿈
이제 가만히 두 눈을 감고 그 소릴 듣는다 귀를 기울인다

사랑은 기억의 노래 끝없는 생명의 노래
영원히 멈추지 않는 소리 언제까지라도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 멀고 먼 과거의 꿈
셀 수 없이 많은 낮과 밤을 묵묵히 지켜본 푸른 눈빛

파도가 나에게 들려주는 얘기 멀고 먼 미래의 꿈
이제 가만히 두 눈을 감고 그 소릴 듣는다 귀를 기울인다

 

 

 

바다의 축체


안개낀 밤의 여수항

 


여수 / 이연실

이 여수가 그 여수 인지???  여수(旅愁)??? 

 

여수 밤바다 /  버스커버스커

가장 여수다운 노래는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일 것이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곡이다. 들어보자.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여수 부르스

여수 부르스는 애잔하고 슬픈 곡조의 노래이다. 노래의 배경은 여순반란 사건이다. 이념의 갈등 속에서 아무런  이유도 모른 죽어가야 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진혼곡이다.

 

여수 아가씨 / 김정민

현재 트롯가수로 활동중인 김정민 전 여수시장이었다. 시장이면서 가수까지.. 대단한 분인듯.

 


여수 아리랑

여수의 부르스

1960년대 이미자 걸작집 <미련 무명초> 앨범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여수 야화

방운아(반야월 작사 박시춘 작곡) / 1957년

 

여수 엘레지 / 김설 / 2021년 1월 29일

여수항 밤 바다에 갈매기 울면
떠난 님 옛 생각에 눈물이 난다
오동도 동백꽃은 변함없는데
파도소리 설레는 돌산 앞바다
화려했던 내 청춘을 가슴에 묻고
목을 놓아 불러본다 여수의 노래
여수항 밤 바다에 갈매기 울면

 


여수 처녀 / 은방물 자매


여수로 떠나요

 

여수 밤바다

버스커버스커

 

여수찬가

 

여수항에서

 

 

잘 있거라 여수항아

작사 김동찬, 작곡 손현 노래 양승은 / 1992년

 

 

추억의 여수항

작사 강사랑 작곡 금송아 편곡 금송아 노래 금호동

 

 

그 외 노래들


오동 사랑


오동도 블루스


코리아 여수

 

Forever My Love 여수


그리운 여수


나도 여수 밤바다

 

 

1차수정일 2021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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