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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가수3

왕수복, 생애와 히트곡 왕수복 왕수복은 평양 기생학교 출신 가수이며, 해방 후 북한에 머물며 북한에서 활동했다. 2003년 6월 1일 사망했다. 왕수복(王壽福, 1917~2003)은 1917년 4월 23일 평안남도 강동군 입석면 남경리에서 화전민의 막내로 태어났다. 1928년 3월에 평양 기성(箕城) 권번(券番)의 기생학교(3년제) 입학하여, 우등으로 졸업하였다. 1933년 기생 출신으로 창작가요 첫 레코드 취입 가수가 되어, 처음 5월 콜롬비아 레코드사에서 ‘울지 말아요’, ‘한탄’을 취입하였다. 논란 끝에 폴리돌 레코드사의 전속이 되어 ‘고도의 정한’, ‘인생의 봄’ 취입으로, 당대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이듬해 1월 8일 경성방송국(JODK)에서 생방송으로 왕수복의 노래가 일본에 첫 중계 방송되었다. 1935년 잡지.. 2021. 6. 11.
압록강 뱃노래, 가사, 선우일선, 압록강 뱃노래 작사 작곡 노래 선우일선 발표 1940년 1월 가사 뗏목에 몸을 실은 압록강 물 길 키 잡고 가는 데는 신의주라오 물새와 벗을 삼은 외로운 신세 강녘에 뗏목 대고 밤을 보내오 강가서 뛰어 노는 아희들 보니 달 넘은 집 소식이 그리워 지오 서글픈 하소 노래 혼자 부르니 제 김에 목이 메어 눈물 흐르오 눈 속에 벌목하는 동지섣달 띄워라 압록강에 얼음 풀렸소 올해도 한 행보에 뗏목을 타고 압록강 이천 리에 물에서 사오 2021. 6. 11.
선우일선의 생애와 히트곡 선우일선 선우일선(鮮于一扇)은 일제 강점기에 데뷔해 활동한 가수이다. 해방후 북한에서 교육인으로 활동했다. 1919년 3월 5일에 태어났으며, 1990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우일선은 평안남도 대동군 륭서면에서 출생했다.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편모 슬하에서 자랐다. 평양의 기생학교에 들어가 교육을 받았다. 1933년 포리돌레코드 문예부장 왕평에게 발탁되어 가수로 데뷔한다. 1934년 6월 신보에 를 취입하여 일약 스타 가수가 된다. 그때 당시 유명했던 왕수복과 함게 기성권번에 소속되어 있었다. [가사] 김안서 작사, 이면상 작곡 하늘 하늘 봄바람이 꽃이 피면 다시 못 잊을 지낸 그 옛날지낸 세월 구름이라 잊자건만 잊을 길 없는 설운 이 내 맘 꽃을 따며 놀던 것이 어제련만 그 님은 가고 나만..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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