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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

정두수

by Ἀμφίων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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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수

정두수

 


정두수는 1937년에 태어나 2016년 작고한 대한민국 작사가이다. 본명은 정두채이며 호는 삼포이다.

정두수는 1987년 4월 18일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성평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하동에 살았지만 부산으로 유학하여 동래고등학교와 서라벌예배 문예창작과를 다닌다. 

1961년 국민재건운동본부가 주최한 시 현상 공모에서 '공장'이라는 제목으로 당선된다. 
1963년 '덕수궁 돌담길'로 대중가요 작사가로 데뷔한다. 이후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 남진의 '가슴 아프게'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등 내노라하는 가수들의 대표곡들을 작사했다. 세상을 뜰 때까지 작사한 곡이 무려 3500곡에 이른다고 한다. 지역에 관련된 작사를 많이 하다보니 전국 13곳에 정두수 선생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을 정도이다. 

 

이미자, 남진, 패티김, 나훈아, 배호, 문주란, 최희준, 하춘화, 주현미, 조용필, 태진아, 설운도, 조항조, 등 한국대중가요사에서 걸출한 가수들은 정두수의 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정두수 작사의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



2015년 8월 14일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진다. 회복하는 듯했으나 폐렴등의 합병증으로 1년간 투병하다 2016년 8월 13일 80세로 눈을 감는다. 묘는 경남 하동군 금오영당에 있다.

 

하동에서 개최되는 섬진강전국가요제는 2018년부터 <정두수 전국 가요제>로 7회부터 시작한다.

제9회 정두수 가요제

 

 

나훈가가 부르는 정두수 작사곡 <물레방아 도는데>

 

 

[뮤직토크쇼 가요1번지15회작사가정두수1편

 

[뮤직토크쇼 가요1번지15회작사가정두수2편

은방울 자매가 부르는 <마포종점>

*마포종점에 얽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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