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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음악산책 블로그 유입현황

by Ἀμφίων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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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산책 블로그 유입현황

음악산책 블로그 유입현황입니다. 이 블로그는 만든 지 1년 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오래되었다면 오래된 것이고 짧다면 짧은 기간입니다. 원래 이 블로그는 10년이 넘은 블로그입니다. 운영을 하다 글을 하도 올리지 않고 저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를 잘 몰라서 8년 동안 운영하던 블로그는 삭제시키고 말았습니다. 참 황당하죠! 그냥 내버려 두어도 되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제가 좋아하는 60-90대 중반까지의 음악을 따로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블로그에 음악을 넣으려니 모양새가 맞지 않았습니다. 문득 예전에 만든 블로그가 생각이 나서 주소를 동일하게 넣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오호.. 살아나더군요. 덕분에 애드센스도 사이트 추가하지 않고 곧바로 실행이 되어 좋았습니다. 하여튼 그렇게 시작해서 2020년 1월쯤에 첫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다시 7개월 정도 방치를 했고, 8월 초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8월 11일에 [블로그 운영법을 고민하며]라는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달이 지난 9월 9일 드디어 [흘러간 옛노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서 본격적인 음악 관련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올리기 시작한 글이 벌써 425개가 되었습니다. 이 글은 별다른 의미는 없고, 지금까지 이 블로그를 통해 걸어왔던 생각들을 글로 남깁니다.

 

현재 한 달 평균 2000명 정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50명 정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저에게 조금 힘듭니다. 글이 400개가 넘었는데 하루 방문이 고작 50명 정도라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주제가 원래 유입이 적은 건지 약간 고개가 갸우뚱거려집니다. 그렇다고 유입만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니 크게 신경은 쓰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진 다양한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음악을 모으려는 의도가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발매된 음반들이 표지를 스캔받아 고품질로 보관하고 함께 공유하고 싶은데 그걸 못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자꾸 듭니다.

 

현재 98%가 다음에서만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1년 정도 되었으면 구글에서 언 정도 유입이 되어야 하는데, 구글에서는 유입이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구글 콘솔에 들어가 유입현황을 보면 평균 게제순위는 16개월 평균 16.5입니다. 그런데 최근 3개월이 14 정도니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아마 이 블로그의 글쓰기 방식이 구글에서 그리 좋아하는 방식이 아닌 듯합니다. 다른 블로그가 4-7 정도니 이 블로그는 형편없이 낮은 편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 주제도 그렇겠지만 음악관련 블로그는 기초자료를 정리하는 것도 무진장합니다. 어제 포스팅한 [이미자 발표곡]의 경우도 아직 1/3도 못했습니다. 이미자가 부른 곡이 무려 2200곡 정도라고 하니 곡 제목만 나열해도 12000자 정도가 될 겁니다. 거기에 연대와 작사 작곡까지 넣으면 4만 자는 족히 넘어갈 분량입니다. 어제 이 글만 거의 2시간 정도 자료 정리하다 중간에 포기하고 다름에 하려고 일단 포스팅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면 이미자가 발표한 곡제목을 정리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위키백과나 나무위키에 히트곡이나 대표곡을 정리해놓은 수준입니다. 아마 그냥 듣고 즐기는 수준의 글의 아닌 자료를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음악 블로그는 제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그냥 주저리주저리 적었습니다. 한달후에는 또 얼마나 방문할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 봅니다.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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