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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가요

남원의 애수, 김용만, 1953년, 가사 노래

by Ἀμφίων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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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애수

 

작사 김부해

작곡 김화영

노래 김용만

회사 아리랑레코드사

 

남원의 애수 해설

 

이 노래는 <춘향전>으로 배경으로 만든 노래다. 1953년 김용만은 고작 18세(만)였다고 한다. 그 어린 나이에 레코드에 취입했다. 1953년 휴전협정이 이루어지고 그 해 이곡을 발표한다. 처음 발표할 때 이 노래는 사람들의 관심을 거의 받지 못했다. 하지만 후에 김화영 작곡의 폴카송인 <청산유수>와 <효녀심청> 등을 부르면서 주목을 받게 되면서 더불어 <남원의 애수>도 덩달아 관심을 받게 된다. 김용만은 이후 1970년대 사랑받는 가수가 된다. 

 

 

 

 

1절


한양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소냐
서낭당 고개 마루 나귀마저 울고 넘네
춘향아 울지 마라 달~래~였~건~만
대장부 가슴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아~어느 때 어느 날짜 함께 즐겨 웃어보나

 

2절


알상 급제 과거보는 한양이라 주막집에
희미한 등잔불이 도포자락 적시였네
급제한 이 도령은 즐~거~웠~건~만
옥중에 춘향이가 그리는 님이여
아~아~어느 때 어느 날짜 그대 품에 안기려나

 

3절


님께 향한 일편단심 채찍 아래 굽힐소냐
옥중에 열녀 춘향 이 도령이 돌아 왔네
춘향아 울지 마라 얼~싸~안~고~서
그리는 천사만사 즐기는 님이여
아~아~흘러간 꿈이련 가 청실홍실 춤을 추네

 

 

주현미가 부르는 <남원의 애수>

 

 

남원 귀농했다 사기 당한 분들... 하여튼 남원 그때나 지금이나... 변사또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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