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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관련 노래

by Ἀμφίων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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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항구

 

삼천포 관련 노래

 

삼천포 관련 노래를 모았다. 현재 삼천포는 사천시에 병합되면서 지명으로만 남아 있다. 왜 그랬는지... 마산도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마산을 버리고 창원시가 되었다. 진해는 진해구로, 마산은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로만 미미하게 남아 있다. 참 아쉬운 이름들이다.

 

노래명 / 가수 / 작사 / 작곡 / 편곡(있으면) / 발표연도

 

발표 연도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정확하게 찾아 기록하려 했지만 원출처가 오류가 있을 경우 바로잡을 수 없고, 기록이 없는 경우 다른 곳을 찾아 적었지만 부정확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림 같은 삼천포 / 임부희

 

 

 

다시 찾은 삼천포 / 고봉산 작사작곡, 김상진노래 /   1972년

 

비 내리는 삼천포 / 백야성 / 1979

  • 1979년 발매된 백야성의 히트앨범 2집에 들어가 있다. 앨범 이름은 <잘있거라 부산항>이다. 원명은 ‘비나리는 삼천포’이다.
[가사]
1. 삼천포라 항구에는 구즌비만 나리네
그 누구의 눈물이냐 강건너로 간님 생각에
애롱상 두견새야 슬피울지 말어다오
손수건 흔들면서 ~
가신님 모습은 어데로가고 갈매기만 슬피우나요
 
2. 삼천포라 항구에는 찬바람만 부누나
그 누구의 한숨이냐 아낙네의 한숨이드라
순항선 오고가는 뱃머리만 바라보고
뺨위에 아롱지는 ~
그 눈물 그 모습 무심하게도 물소리만 철석거린다
 
 
 

삼천포 / 카스테라 / 1982년

 

이 기묘한 노래가 1982년에 만들어지다니... 카스테라로 검색하면 대왕 카스테라가 나온다. 

 

 

삼천포 아가씨 / 은방울자매 / 1965년

삼천포를 대표하는 노래다. 삼천포하면 <삼천포 아가씨>다. 여성이 떠난 님을 그리워하는 전형적인 항구의 사랑을 노래한다.

 

은방울자매가 부르는 <삼천포 아가씨>

 

삼천포 아가씨의 노래 배경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천포야 잘있거라 / 신재일 / 1968년

반야월 작사  고봉산 작곡의 노래이다. 항구를 주제로한 일반적이 노래가 떠나는 님(남성)을 그리워하는 노래라면 이 노래는 특이하게 떠나가는 남성이 남겨진 여성을 그리워하는 노래다. 나중에 다시 돌아 오겠다는 약속을 한다.

 

 

 

삼천포야 잘 있거라, 가사, 신재일, 1968년

삼천포야 잘 있거라 작사 반야월 작곡 고봉산 노래 신재일 발표 1968년 회사 지구레코드사 <삼천포야 잘 있거라>는 고봉산 작곡집 <울지도 못합니다>에 들어가 있는 곡이다. 삼천포와

old-music.tistory.com

 

삼천포 야화 / 고대원 / 1950년대

  • 고대원 전곡이 들어가 있는 영상 중간쯤에 삼천포 야화가 나온다.

 

 

삼천포에 빠지다  / tell a tale (텔어테일) / 2019년

 

삼천포의 달밤 / 최숙자 / 천지엽 / 김화영

  • 1966년 발매된 김화영 작곡집 제4집에 들어가 있다.

 

[가사]

 

1. 동백꽃 피여나는 삼천포 나룻터에

정든님을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저 아가씨 계룡산넘어 동학사에

구슬픈 목톡소리에 가는님아

야속하오 눈물씻는 삼천포 달밤

 

2. 황포선 오고가는 삼천포 나루터에

서울간님 삼녁설달에 소식한장

안온다고 풀피리꺾어 굽이굽이

서름을 풀어가면서 가는 세월

무정하오 한숨짓는 삼천포 달밤

 

유튜브에 올라온 제목은 <삼천포 나룻터>다. 아마 가사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닌가 싶다.

삼천포 연인 / 김용만 / 강남풍 / 김초송 / 김초송 / 1959년

  • 1960년대 발매된 <남원의 애수> 앨범에 삽입된 곡이다. 컴필레이션으로 제작된 이 앨범은 최문자, 박재홍, 황금심, 안정애, 남인수 등이 참가했다.
 

[가사]

 

1. 삼천포에 그 사람을 잊지 못하여

연락선에 물어보는 삼천포 소식

지금도 주막집에 그 여인이 잘있든가요

뜨네기 신세라서 그를 두고 내가 왔네

 

2. 한도 많고 꿈도 많은 나그네라면

정을 드려 안될 것을 정을 드려놓고

못입어 이렇게도 애태울게 뭐란 말이냐

차라리 다시 찾어 그리운 정 풀어 볼까

 

 

[백영호 작곡 삼천포 노래]

백영호는 꿈이 가수였으나 작곡가로 활동했다. 그가 삼천포에 대한 노래를 많은 지은 것은 처가가 삼천포 벌리동에 있었기 때문이다. 장남 백경권은 진주에서 서울내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노래들을 정리해 출간했다. 백영호가 참여한 유명한 노래로는 이미자가 부른 <동백 아가씨>가 있다. 백영호는 2003년 83세로 숨을 거두었다.

 

이별의 삼천포 / 작곡 백영호

 

사랑은 삼천포에서 / 작곡 백영호

 

내 고향 삼천포 / 작곡 백영호


항구와 관련된 더 많은 노래들은 아래의 글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은 필요에 따라 비주기적으로 계속 수정 증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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