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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가요

베사메 무초, 현인, 1960년

by Ἀμφίων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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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메 무초


작사 현동주
작곡 번안곡
노래 현인
발표 1960년
회사 


우스개 소리지만 베사메무초의 뜻을 알고 정말이지 깜짝 놀랐다. 베사페 무초는 스페인어로 <키스를 더 많이 해주세요>이기 때문이다. 현인에 의해 불려진 이곡은 키스해 주세요로 번역하지 않고 곧바로 베사메 무초라는 스페인어를 그대로 사용했다.


베사메무초는 스페인의 엔리크 그라나도스가 화가인 고야의 그림에어 영감을 받아 작시한 것이다. 1941년 멕시코 할리스코에 태어난 여류 작가였던 콘수엘로 바라스케스가 편곡하여 불려진다. 그러다 1943년 서니 스카일러가 영어로 번역하여 발표한다. 아마 이로인해 우리나라에게 알려지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베사메 무초, 언제든 당신에게 입맞춤할 때마다 아주 멋진 음악이 들리지요. 조 ㅁ더 입맞춤 해주세요 나를 안아 주세요. ‘그대는 영원히 나의 것’이라고 말해주세요


이 노래는 전쟁 노래다.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여 스페인에서도 사람들이 전장에 나가야 했다. 이때 사랑하는 여인을 남겨두고 전장을 떠나야 하는 남자의 심정이 어땠을까? 여자는 또 어떨까? 이 노래는 사랑하는 남성을 전장에 보내야하는 여인의 슬픔을 노래한다. 그래서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지금 이 상황에서 사랑하는 님에게 키스해 달라고, 안아 달라고, 당신은 나의 여자라고 말해 달라고 말한다.

 

현인의 베사메 무쵸

 

1963년 베사메 무쵸

 

 

 

베사메 무쵸 원 가사

안드레아 보첼리


Bésame, bé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la noche
La última vez
Bésame, bésame mucho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és
Bésame, bé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la noche
La última vez
Bésame, bésame mucho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és
Quiero tenerte muy cerca
Mirarme en tus ojos
Verte junto a mi
Piensa que tal vez mañana
Yo ya estaré lejos
Muy lejos de aquí
Bésame, bé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la noche
La última vez
Bésame, bésame…

 

 



Kiss me much more(나에게 키스를 더 많이 해 줘요)

가사
베사메 베세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무쵸야 리라꽃같은 귀여운 아가씨
베사메무쵸야 그대는 외로운 산타마리아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무쵸야 리라꽃같은 귀여운 아가씨
베사메무쵸야 그대는 외로운 산타마리아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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