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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가요/자연식물

섬진강 관련 노래

by Ἀμφίων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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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관련 노래

섬진강은 전라도와 경상도 사이를 흐르는 강으로 화합의 상징으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제목과 가사에 섬진강이 등장하는 노래를 선별했습니다. 가능한 꼼꼼히 살피려 했지만 한계가 있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목에 섬진강이 나오는 노래]

 

섬진강에 오는 여인 / 남미랑 / 문육수 / 이시우 / 이시수 / 1960년대

 

섬진강 나루터 / 송춘희 / 천지엽 / 김화영 / 김화영 / 1960년대

 

섬진강 부르스 / 안정애 / 월견초 / 김부해 / 김부해 / 1962년

 

섬진강 편지 / 방태원 / 월견초 / 이인권 / 1962년

 

섬진강 나룻터 / 은방울자매 / 정두수 / 박영선 / 1965년

 

섬진강 처녀 / 이미자 / 정두수 / 백영호 / 1967년

 

섬진강 / 나광진

 

 

하동포구

 

[가사에 섬진강이 나오는 노래]

 

 

그리운 하동포구 / 조계숙 / 정두수 / 한산도 / 1967

 

[가사]

 

쌍돛대는 님을 싣고 포구로 들고

섬진강물 맑고 맑아 은어떼 논다

쌍계사의 쇠북소리 은은히 울면

여기가 산이좋아 물빛이 좋아

아느하게 자리잡은 하동포구냐

 

자고가는 저구름을 머리에이고

지리산은 낙낙장송 드리웠는데

다도해로 가는길목 섬진강물은

정답게 속삭이며 어데로가나

조용하게 돌아앉은 하동포구냐

 

 

 

내고향 하동포구 / 손현우 / 정두수 / 남봉룡 / 1991

 

정을 두고 떠난 고향 팔십리 하동포구야

길을 가도 보이네요 백사 청송 섬진강물

섬호정의 어린시절 강가에서 놀던 옛날

지금도 들려온느 섬진강의 물새소리

 

꿈길에도 달려간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눈감아도 보이네요 지리산의 구름 한점

감나무며 대밭이며 제첩국에 물씬 베인

고향의 그림자여 쌍계사의 종소리여

 

 

 
 

못잊을 하동포구 / 시민철/ 박기용 / 김융달 / 1969

 

[가사]

 

꿈에인들 잊을소냐 못잊을 하동포구

섬진강변 거닐면서 속삭이든 그사람아

변치말자 맹세하고 어데갔나 순옥이는

뜨거운 입술만이 남기고 돌아갔네

남기고 돌아갔네

 

낯설드라 꿈도설은 못잊을 하동포구

섬호정의 그날밤이 아쉽도록 그립구나

그리워도 보고파도 어데갔나 순옥이는

섬진교 자욱마다 눈물이 고여있네

눈물이 고여있네

 

추억의 하동포구 / 이미자 / 정두수 / 고봉산

하동출신 작곡가인 정두수가 쓴 곡이며, 고봉산이 곡을 붙이고 당시 떠오르던 샛별 이미자가 노래를 불렀다. 은방울 자매의 <하동포구 아가씨>와 많이 닮아 있다. 정두수가 고향 하동에 대한 깊은 애착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사]

물새도 정이들어 떠나지 않는

하동포구 팔십리에 동근달뜬다

소리없이 흘러가는 섬진강에서

맹서하던 첫사랑은 어디로가고

섬진교 난간에서 저달을 본다

 

철새도 정이들어 떠나지 않는

하동포구 팔십리에 둥근달뜬다

흘러가는 쌍돛대에 첫사랑꿈을

맹서하던 첫사랑은 어디로 가고

섬진교 난간에서 저달을 본다

 

 

 

하동포구 / 김영임 / 백영호 / 백영호 / 라음파 / 1984813.

 

[가사]

 

쓸쓸히 떠난 그때 그사람

지금도 잊을 수 없네 섬진강 놀던물새

널따라 갔나 나홀로 이길을 걷네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데

세월만 가네요 잡을수도 없네요

어쩌면 좋을까 보고싶은 당신을

언제까지나 기다리고 있어요 하동포구에서

 

쓸쓸히 떠난 그때 그사람

그리움 지울 수 없네 섬진강 물결 위에

황혼히 질때 나홀로 돌고 또 도네

이렇게도 당신을 잊지 않고 았는데

세월만 가네요 구름따라 가네요.

어쩌면 좋을까 생각나는 당신을

돌아와요 기다리고 있어요 하동포구에서

 

하동포구 아가씨 / 하춘화 / 

하춘하 <하동포구 아가씨>

 

하동포구 아가씨 / 은방울 자매 / 정두수 / 송운선 / 박승기 / 1960년대

   

[가사]

하동포구 팔십리에 달이뜰때면
정한수 떠놓고 손모아 빌든 밤에
부산가신 우리님은 뚝딱선에 오시려나
쌍계사에 인경소리 슬프기도 한데
하동포구 아가씨는 잠못들고 울고 있네
 
쌍돛대가 님을 싣고 섬진강 따라
정다운 포구로 돌아올 그날까지
새벽꿈에 아롱 ~ 우리님은 오시려나
쌍계사에 인경소리 님마중을 하는데
어이해서 못오시나 어느날자 오시려나

 

 

은방울 자매 <하동포구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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